재료 명란 0.5개 : 저염명란같은건 없다. 본가에서 가져온 시장표. 더 넣으면 짜다. 경험상 참기름 뿌려두면 좀 더 맛있다. 후추 : 후추광인 계란 2개 : 다행히 아직 안 상했다. 방법 1. 계란을 잘 풀어서 후라이팬 약불(하이라이트 기준 5-6)에 살살 굽고 아랫면 익었을때 후추를 뿌린다. 급하면 윗면 익기 전까지 좀 불을 세게 해도 OK. 2. 윗면 익으면 불 낮추고 명란을 길쭉하게 만들어서 올려놓고 돌돌 만다. 모양이 뭐가 중요하겠나. 맛있으면 그만... 그러면 이만, 총총

광고 아니다. 게시글 수를 보면 광고 받을 블로그도 아니다. 요 몇년동안 짬짬히 앱테크라는 것을 해봤다. 캐시슬라이드나 미스트플레이나 패널나우나 올웨이즈의 작물키우기 등등. 다 때려치웠다. 이유는 간단하다. 귀찮기 때문이다. 그냥 본업에 충실하는게 낫겠더라. 물론 나는 물욕이 크지 않고 노후 준비도 남들보다 덜 해서(확신하건대 내 몸이 버텨주지 못할 것이다.) 열의를 불태울 의지가 없기 때문에 그런거겠지만. 그래서 유일하게 남은게 챌린저스... (빨간 다른 앱이랑 헷갈린다.) 사실 앱테크 하려고 찾은게 아니라 챌린지 하려고 찾은게 웃긴 지점. 기상 챌린지가 잠깐 필요했었다. 챌린저스는 1. 일반 챌린지 2. 페이백 이벤트 챌린지 3. 할인 이벤트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반 챌린지는 거는 금액을 ..

3/16일 현지시간 오후 1시 20분에 출발 예정이었던 파리-서울 에어프랑스 비행기가 결항됐다. 기내에 약 4-5시간을 앉아있었다가(오후 5시 반까지 출발시간이 밀렸다. 이럴거면 진작 내보내주지.) 결국 나가게 된 기분이란. 뭐 어쨌든 대체 항공편을 받았으므로 30+@시간 체류 후 집에는 무사히 귀환했다. 그 사이엔 제공 숙소나 밀바우처 등등으로 근근히 연명했지만 너무 힘들었다. 어쨌든 결항된걸 파악하자마자 해야하는건 아무래도 영수증 모으기 이므로 주섬주섬 모아서 항공사 보상청구 + 보험청구를 진행했다. 1. 항공사 에어프랑스는 EU261(EC261)에 의한 보상을 꽤 잘해주는 편이고 시스템도 꽤 잘 갖추어져 있다. 홈페이지에 따로 문의란이 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한항공 아니고 에어프..